[뉴욕마감] 어닝시즌 우려 덜고 '상승'…에너지주 ↑

입력 2015-04-16 06:16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약화된 가운데 에너지주의 강세가 힘을 보탰습니다.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기대감도 유입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5.91포인트, 0.42% 오른 1만8112.6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가 33.73포인트, 0.68% 높은 5011.02를, S&P500지수는 10.79포인트, 0.51% 상승한 2106.6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6% 감소했고,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2로 위축됐습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시점이 미뤄질 수 있는 재료로 해석,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 베이지북 발표도 상승폭 확대에 일조했습니다.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대체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가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주의 강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우 구성 종목 가운데 인텔이 4% 넘게 올랐고, JP모간체이스와 골드만삭스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넷플릭스는 하락, 샌디스크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1분기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1%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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