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품은 건강한 환경에서, 식품업계 친환경 캠페인 러쉬

입력 2015-04-20 14:53   수정 2015-04-20 14:53



지구의 달을 맞아 식품업계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업계의 이 같은 ‘친환경 마케팅’은 점점 커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 에 대한 목소리와 건강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기업 내 철학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면서 주요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기업 차원에서 진행하던 환경 정화 활동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워지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국적 식품 전문 기업인 제너럴 밀스 코리아(General Mills Korea, 대표이사 서홍표)는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인 ‘생각은 크게, 실천은 여기서(Think Global, Volunteer Local)’의 일환으로 매년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양재천에서 EM 흙공을 이용한 생활하천정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제너럴 밀스 64명의 임직원은 수질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친환경살균제 EM흙공 200여 개를 준비, 양재천 하류에 던져 수질 정화에 앞장서는 한편 양재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제너럴 밀스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과 봉사 정신 실천에 부합하는 ‘자원 환원’의 개념을 확산시켜 환경을 보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제너럴 밀스 코리아 관계자는 “식품은 자연환경에서 나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앞으로도 삶의 터전인 환경을 정화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보다 더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지난 11일 동물사랑과 생태보호 정신을 실천하는 소비자 봉사단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2기를 출범하여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40여명으로 이루어진 피오봉사단은 가평 삼화 생태복원 시범지구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생태 전문가의 해설 아래 토종 생태계를 관찰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태학습 시간 이후에는 북한강변의 유해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물 부족 해결을 위한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매주 한 차례 ‘만원의 행복, 물 사랑 걷기(Walk for water)’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개발 도상국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직접 체험하고 참석자들의 숫자만큼 기금을 적립해 물 부족 국가에 기부하는 자선 행사이다. 특히 오비맥주는 행사에 참여한 직원 1인당 1만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에 적립 기금을 깨끗한 식수 공급 및 물 보호, 취수 위생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자선단체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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