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피부가 반기는 관리법, 이것만은 알고 있자~

입력 2015-04-24 09:39  

겨우내 찬바람에 웅크렸던 피부가 따뜻한 봄볕에 기지개를 켜면서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고 피지 분비도 왕성해진다. 주말엔 가족과 함께 근처 공원도 찾고 배드민턴도 치는 등 바깥 나들이가 잦아지는데, 야외 활동 덕분에 마음의 스트레스는 풀릴지 모르지만 피부 스트레스는 증가한다. 그래서 봄에는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봄 피부가 반기는 관리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얼짱몸짱 명동점이 조언했다.


★봄에는 피부에 촉촉함을

자외선과 함께 봄철 가장 큰 관심은 바로 보습이다. 우리 피부는 외부 습도에 매우 민감한데, 계절마다 피부가 변하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공기 내 수분 함유량이 적으면 우리 피부의 표피 부분이 건조해져 피부 당김이나 갈라짐을 느끼게 하고, 간혹 허옇게 각질층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에는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수이다. 수분을 함유한 보습제를 발라 각질층의 수분 증발을 막아줘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하거나 샤워를 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 건조해지므로 피부 온도보다 살짝 낮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비누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도 요령이다.

그러나 건조함을 예방한다고 세안이나 샤워를 소홀히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봄철에는 꽃가루, 황사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아 피부가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이다. 히알루론산, 천연보습인자(NMF, Natural Moisture Factor) 등이 함유된 수분 전용제품을 이용해 피부에 지속적인 수분공급을 하는 것도 봄철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봄철 모공각질관리

봄에는 황사와 꽃가루 등의 원인으로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다. 황사 먼지에는 피부에 해로운 산성 성분이 있는데, 이 산성 성분은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모공 속 깊숙이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또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날리는 꽃가루도 피부의 천적이다. 알레르기 피부염, 비염, 결막염 등을 유발해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땀과 먼지로 더러워진 피부를 씻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도 둔화되며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환절기로 예민해져있는 피부에 보습과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얼짱몸짱 명동점은 유기농 건성 보습관리에 알마스크를 권해 지친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얼짱몸짱 명동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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