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00년 미라 발견,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입력 2015-04-27 04:50   수정 2015-04-27 04:51

▲(사진=대전시립박물관)


타임머신 뉴스

대전 500년 미라 발견,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역이 1960년대 시절로 완벽히 복원됐다.

정선군은 24일 나전역 복원공사 개관식을 열고, 추억이 담긴 간이 역사를 공개했다.

나전역은 1969년 문을 열었지만, 1989년 나전광업소가 사라지면서 이용객이 급감했다. 결국, 1993년 역무원 없는 간이역이 됐고 이어 2011년 열차마저 멈추지 않는 역이 됐다.

그러나 2012년 KBS 여행 버라이어티 `1박2일`에 소개되며 다시 주목 받았다. 나전역은 지난해 3월 착공해 2015년, 옛 추억 그대로 복원됐다.

한편, 대전에서 500년 전 미라가 발견돼 새삼 화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해 "서구 갈마아파트 뒷산 단양우씨 세장지에서 조선시대 중종대 인물인 우백기의 미라와 함께 출토된 의복을 수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라가 발견된 곳은 조선시대부터 단양 우씨들의 세장지였다. 그러나 도시개발 때문에 대부분의 묘소가 오래전 이장됐다. 마지막 남은 1기 묘소를 옮기던 과정서 미라가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장자인 우백기는 우세건(1497~1529)의 넷째 아들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조선 덕종어보(德宗御寶)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최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미국 시애틀미술관으로부터 덕종어보를 돌려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시애틀미술관 키멀리 로샤흐(Ms. Kimerly Rorschach) 관장이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어보를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덕종어보는 조선 제9대 임금 성종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1471년 제작됐다. 종묘 영녕전 덕종실에 보관 중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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