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것은 유감이다"
28일 오전 한경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한 이근면 인사혁신처 처장은 국민적 관심사인 공무원 연금 개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며 진행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이근면 인사혁신처 처장
"하루에 백억원 연간 3조6천억원의 세금이 들어가고 10년 뒤에는 하루에 200억원으로 부담이 늘어난다. 5월2일이 공무원 연금 특위의 마지막날이다. 120일 동안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합의는 못하고 있다"
이 처장은 해외의 공무원 채용이라는 파격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삼성의 사례를 인용하며 공무원 조직의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이근면 인사혁신처 처장
"(삼성은)내부에 없는 신사업이나 새로운 영역에 들어갈 때 외부 전문가 영입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수준의 연봉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근면 처장은 보수적인 공무원 조직 문화를 바꾸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5급은 물론 7급으로 외부 경쟁채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이근면 인사혁신처처장
"5급 고시에 민간 경력고시를 포함시켜서 민간 경력자와 기존 고시 출신을 함께 교육시키고 있다. 앞으로 7급으로 확대될 것이다"
공무원 조직의 변화는 결국 국가 발전의 기본이며 공무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는 이근면 처장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은 계속됩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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