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열베이비가 선택한 ‘유모차’는?

입력 2015-05-04 12:11  



현재 영국은 로열베이비의 탄생으로 축제 분위기다. 새로운 로열베이비는 ‘공주님’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첫 딸이자 ‘조지 왕자’의 여동생이다. 영국 현지는 새로운 ‘공주님’에 대한 관심 덕에 총선까지 뒷전일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로열베이비의 탄생은 단순한 경사를 넘어 국익과 세계의 유행까지 선도하는 중대사다. 전문가들은 로열베이비가 가져올 한해 경제 효과에 대해 약 1억 5천만 파운드를 예상하고 있을 정도다. 경제시장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은 바로 유아용품 시장이다. 로열베이비가 사용하고 입는 하나하나에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관심도가 높은 것은 바로 유모차다.



영국 왕실 로열베이비가 선택한 유모차 ‘실버크로스’

‘귀한 몸’인 영국의 로열베이비는 어떤 유모차를 사용할까. 현재 영국 왕실이 사용하고 있는 유모차는 ‘실버크로스’다. 현재 한국에서도 수입 중인 명품유모차로, 지난해 한국경제 주최의 유모차 부문에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국 감성을 담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편의성과 기능성, 안전성을 조화롭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실버크로스 유모차는 ‘조지 왕자’와 왕실 가족의 파파라치 컷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특히, 왕세손비인 케이트 미들턴이 실버크로스의 슬립오버 유모차를 이용해 로열베이비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왔다.

실버크로스는 1877년 ‘윌리엄 윌슨’에 의해 실버크로스 가에서 시작된 유모차 업체다. 유모차 업계에서는 전무후무한 약 140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실버크로스는 법인이 된 후 황실 공주를 위한 첫 유모차로 헌정됐다. 이후 제품은 꾸준히 영국 왕실의 ‘로열베이비 유모차’로서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슬립오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정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차체는 가죽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럽의 엄격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서스펜션과 바퀴, 이중안전 장치 등이 탄탄하게 이뤄져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기능들도 눈에 띈다. 슬립오버는 시트를 180도로 눕힐 수 있게 되어 있으며, 4단계 조절로 다양한 시트포지션이 가능하다. 제품에는 원목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어 아기 침대나 요람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제품은 양대면은 물론 시트의 쿠션감과 머리받침 등 섬세한 디테일을 갖췄다. 매트리스의 경우, 통풍 시스템이 마련돼 아이의 쾌적함을 최대로 높였다. 차체를 떠받치는 프레임은 ‘리니어 프레임’으로 ‘마그네슘 프레임’ 이후 실버크로스가 다시 한 번 기술적인 혁신을 시도해 만들어낸 가볍고 튼튼한 압축 프레임이다.

슬립오버 유모차는 유럽에서도 기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품은 편안한 캐리코트와 튼튼한 프레임으로 ‘Best Buy in Mother&Baby Magazine’ 상을 수상했다.

슬립오버 유모차는 현재 갤러리아 명품관 WEST5층 기프트샵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제품은 지난 2월에 열린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엄마들의 문의가 줄을 이어 특별히 직접 공수해 첫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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