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예습]안 예쁜 헤어라인, 에보니 펜슬로 '마법처럼'

입력 2015-05-06 09:00  



모든 여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보다는 결혼식에 대한 꿈이 더 크죠. 일생에 한 번 뿐인 날인만큼 누구보다 더 예쁘고, 화려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합니다. 그중에 가장 큰 로망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보통 자신만의 드레스 스타일을 정해놓고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막상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면 너무나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선택할 때는 진이 빠져, 열정적이지 못한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결혼식 후 ‘다시 할 수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후회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후회를 없애기 위해 `웨딩예습` 코너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웨딩 예습을 진행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줍니다.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에게 웨딩 메이크업을, 파크뷰 헤어 전문가에게 헤어스타일을, 라비쥬마리에에서 웨딩드레스를, 스파지오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1호 모델의 로망은?

31살이고, 올해 8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웨딩촬영을 하지 않고 결혼식만 올리기로 해서 웨딩예습에 지원하게 됐어요. 저는 가슴부분에 흉터가 있어서 가슴이 많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는 꺼려져요. 팔뚝이 굵은 편이라 볼레로를 입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헤어와 메이크업은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풍기길 원합니다.



▲ 메이크업 솔루션

모델은 잡티가 많지는 않지만 피부에 노란기가 많아요. 전체적으로 칙칙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 피부 톤을 밝히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모델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보정할게요. 두 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애플 존과 콧대, 턱, 이마 등에 발라 환하게 보이게 만들겠습니다.
또한 원래 피부 톤이 노랗기 때문에 오렌지나 코랄 컬러를 사용할게요. 모델과 같은 경우는 핑크를 사용해도 오렌지 혹은 코랄 빛이 가미되어 있어야 촌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평면적으로 보이는 사진을 찍을 때는 이마를 많이 가리면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마를 드러내는 것이 보통이에요. 그런데 모델은 타고난 헤어라인이 동그랗지 않기 때문에 에보니 펜슬을 이용해서 헤어라인을 동그랗게 만들겠습니다.



① 두가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피부톤을 보정합니다.
②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을 애플존에 발라주세요.
③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다크써클을 커버합니다.



① 루스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주세요.
② 페이스라인에 섀딩을 합니다.
③ 치크에 블러셔를 발라주세요.



① 노우즈 라인에 섀딩을 합니다.
② 아이브로우 케익으로 아이브로우 사이를 메워주세요.
③ 에보니 펜슬로 아이브로우의 모양을 잡습니다.
④ 오렌지컬러 립스틱과 립글로즈를 바릅니다.



① 파우더를 이용해 립라인을 정리합니다.
② 에보니 펜슬로 헤어라인을 교정해주세요.
③ 코랄컬러 섀도를 바릅니다.
④ 핑크와 오렌지컬러 섀도를 발라주세요.



① 코랄과 톤다운된 오렌지컬러, 오렌지 컬러 섀도를 아이에 바릅니다.
② 브라운컬러 섀도를 언더라인에 바릅니다.
③ 짙은 브라운컬러 섀도를 발라주세요.
④ 펄이 들어간 그레이컬러 섀도를 눈가에 바릅니다.
⑤ 아이라인을 그려주세요.



▲ 헤어 솔루션

모델은 얼굴이 넓적한 편이라 가운데 가르마를 하면 얼굴이 더 넓적해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정 가르마보다는 가르마를 살짝 옆으로 옮기는 것이 좋아요. 비율로 따지면 6:4 정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때 포인트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볼륨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얼굴이 조금 더 작아 보일 수 있죠.

모델은 눈꼬리가 아래로 처지고, 코가 동그래서 단아한 느낌의 업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다만 헤어라인이 예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앞머리를 다 넘겨서 이마를 완전히 드러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페이스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는 것이 좋아요. 앞머리로 헤어라인을 보완하기 위해서 낮은 높이로 묶는 업스타일을 하겠습니다.



① 머릿결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전기 헤어롤을 말아 웨이브를 만들어 주세요.
②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볼륨을 만듭니다.
③ 볼륨감을 위해 백콤을 넣어줍니다.
④ 머리를 빗어 잔머리를 가라앉혀주세요.



① 정수리 뒷 부분의 머리를 하나로 묶습니다.
② 톱(TOP) 부분의 머리를 헤어 아이론으로 펴 주세요.
③ 가르마를 조금 옆으로 옮깁니다.



① 가르마 부분에 헤어드라이어로 열을 줘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② 당고머리를 합니다.
③ 유(U)핀을 꽂아 고정해주세요.



▲ 웨딩드레스 솔루션

모델은 가슴 부분의 흉터가 콤플렉스라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그런데 대부분의 웨딩드레스는 어깨를 비롯해 쇄골, 윗 가슴 정도만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자유롭게 웨딩드레스를 골라도 되니 마음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모델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플라워 패턴의 레이스가 매력적입니다. 플라워 패턴이 여성미를 배가시켜주고 있죠. 또한 패턴을 따라 비즈가 박혀 있어 화려한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A)라인 드레스로 체격을 한층 더 작아 보이게 도와줘요. 뿐만 아니라 허리를 감싸고 있는 밴드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합니다.

메이크업: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 헤어: 파크뷰 칼라빈 배승진 실장, 웨딩드레스: 라비쥬마리에 김선정 원장, 촬영: 스파지오 스튜디오 최지석

★박춘연 원장은...
·2014년 현(現)파크뷰칼라빈 메이크업 원장
·현(現) 서울모드패션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겸임 교수
·배우 윤은혜, 이인혜, 그룹 시크릿, 가수 에일리 메이크업 담당

★김선정 원장은...
·2014년 현(現) 라비쥬마리에 원장
·2014년 현(現)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웨딩헬퍼 부문 외부강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PSA학과 전임강사

★장정희 대표는...
·MBC ‘포토 에세이, 사람’ 사진작가
·SBS ‘TV 아름다운 가게’ 사진작가
·디자이너 앙드레김 화보 촬영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웨딩예습`을 위한 일반인 웨딩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웨딩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청담동에서 가장 핫한 웨딩드레스 샵에서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를 전문가가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웨딩 전문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예비신부가 된 자신의 모습을 미리 볼 웨딩예습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기한은 `무기한`입니다.

결혼을 앞둔 분, 결혼을 꿈꾸는 분, 웨딩의 `스드메`란 무엇인지 체험해 보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합니다.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전신사진 1장 (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3. 출생연도, 이름, 키, 몸무게, 가슴 사이즈, 허리 사이즈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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