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화재 원인 알고보니 담배꽁초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을 겪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의 청주 위탁창고에서 지난 3월 발생했던 화재의 원인에 대해 경찰이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결론을 내렸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담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게 한 혐의로 내츄럴엔도텍 창고 직원인 30살 최 모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
최 씨는 지난 3월 18일 저녁 청주시 옥산면에 있는 자신이 근무하는 내츄럴엔도텍 창고 건물 인근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길이 번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담배를 피운 것은 맞지만, 담배꽁초를 확실히 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화재로내츄럴엔도텍 창고 건물 2천6백여 ㎡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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