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화보로 엿본 2015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입력 2015-05-14 13:22  


스타들의 얼굴에 여름이 찾아왔다.

산뜻한 립 컬러로 화사함을 강조했던 봄 시즌과 달리 최근 화보 속 스타들은 태양 아래 그을린듯 누디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듯 안한듯 내추럴한 피부 표현과 누디한 느낌의 포인트 컬러 그리고 아찔하게 컬링된 속눈썹과 세련된 블랙 아이라인. 스타 화보로 엿본 2015 여름 메이크업 키워드로 더욱 아름다운 5월을 맞이하자.

◇ 내추럴 누디 메이크업 `색감 최소화, 아찔한 속눈썹으로 포인트`


▲고준희 서현진(사진 엘르, 그라치아)

봄에 이어 여름에도 대세는 `내추럴 메이크업`이다.

단 지난 시즌 입술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유행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색을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아이 메이크업에만 포인트를 준 자연스러운 누디 메이크업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BASE] 피부는 한듯 안한듯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초 단계에서 수분 케어를 충분히 한 뒤 CC크림 또는 수분감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피부 결대로 얇게 펴 바르면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광채감을 더하고 싶다면 미세한 펄감의 하이라이터와 베이스 제품을 1:1 비율로 섞어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쉐이딩 제품으로 얼굴 옆 라인을 감싸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더하면 태양에 그을린 듯한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EYE] 피부 톤과 유사한 컬러의 펄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바르고 브라운 또는 낮은 채도의 핑크 컬러 섀도로 포인트를 준다. 다음 진하고 매트한 블랙 아이라이너를 점막부터 꼼꼼히 채워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눈 꼬리를 날렵하고 길게 그려 시크하게 연출해도 좋고, 동공 윗 부분부터 반만 그려 무심한 듯 연출해도 좋다. 마스카라는 속눈썹 위 아래로 듬뿍 발라 눈매에 힘을 실어준다.

[LIP] 여름이지만 스타들의 입술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긴다. 오렌지, 핫핑크 등 쨍한 컬러가 유행한 전년과 달리 올 여름엔 누디한 립 컬러가 무겁게 내려 앉았다. 누디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부터 연한 핑크 톤 립스틱까지 부드러운 컬러가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룩으로 귀결됐다.

◇ `코튼데이 2015` 스타들도 내추럴 누디, 누가누가 잘 어울리나~


▲최강희 박하선 제아(사진 뷰티한국 이근일 기자)

최근 진행된 `코튼데이 2015` 포토월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최강희, 박하선과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내추럴 누디 메이크업이라는 동일한 범주 안에서 각자의 개성을 더한 영리한 뷰티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라고 해서 기계적으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최강희, 박하선, 제아처럼 본인의 매력을 한 방울 떨어뜨려 연출한다면 좀더 아름다운, 보다 세련된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