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평생 건강 좌우하는 산후관리 문화가 바뀌고 있다"

입력 2015-05-18 18:03  



▲스파피움맘스테틱 윤계선 원장 임신기간과 산후조리기간 동안 산모는 고열량, 고영양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과거 우리나라의 잘못된 `산모 문화`는 산후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됐다.

이는 여성의 평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후 경제수준 향상,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등에 의해 분만 후 빠른 시간 내에 임신 전 상태로 몸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후관리를 찾는 경향이 많아졌다.

최근 산후관리는 전통적인 산후조리를 의미하기는 하나 단순히 보양식을 섭취하고 따뜻한 온돌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행위에 국한하지 않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아 분만 시 정서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회복하고 아기의 수유 및 어머니의 역할 그리고 가족을 위해 건강한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도록 돕는 간호 일체를 일컫는다.

즉 과거 가정에서 가족의 도움으로 행해졌던 산후조리가 요가나 마사지 등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신체 건강과 임신 전 아름다움을 동시에 회복하는 행위로 변화한 것이다.

또한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여성들의 직업이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면서 여성들은 `좋은 이미지 유지`의 필요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특히 여성의 생애주기 동안 가장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신과 출산 후 산후조리의 정도가 여성의 평생 건강 및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고가 뚜렷해진 현 시점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전산후관리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해졌다.


산후관리는 분만 후 시기에 따라 세부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임신으로 변화된 자궁의 크기와 위치가 제자리로 회복되는 산욕기는 분만 직후부터 출산 후 6~8주까지를 의미하며, 이 시기의 산모는 면역력 저하와 함께 근육과 관절이 약화돼 있고 부종과 노폐물이 남아 있는 상태다.

그러므로 산욕기에는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로 근육을 강화하고 부종을 완화시켜 주는 부드러운 근육 마사지와 림프드레나쥐를 병행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권장한다.

신체가 허약해 산후 보약을 복용해야만 할 경우는 분만 후 2~3주 이후에 복용해야 몸 속의 오로가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을 수 있다.

임신과 출산은 인체 내에서 상당한 물리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이다. 출산 당시뿐 아니라 임신 중 체형 변화 그리고 수유자세 등으로 인해 골반은 틀어지고 벌어질 수 있다. 골반의 비틀림은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져 하복부와 하체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산욕기가 지나면 골반저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키고 무릎 뒤쪽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골반교정관리를 통해 부정렬의 골반을 올바르게 조절하고 수유와 육아로 인해 나타나는 목, 어깨, 손목, 허리 그리고 골반 부위의 통증완화는 물론 산후비만 예방을 위해 산후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골반 교정관리와 체중 조절은 생리적 체중 조절점이 고정되기 전인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시작해야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 중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출산 후 산후조리의 기간과 방법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된다`는 인식이 뚜렷해지면서 `임신과 산후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마사지테라피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들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후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에스테틱숍에서 관리를 받고자 하는 산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는 `새로운 산후관리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글_윤계선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홀리스틱 미용과학학회 총무이사, 홀리스틱 미용경락 심사위원이며 현재 메디스파 스토리W전문점이자 인천피부관리실 스파피움 맘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다. 윤계선 원장은 산후마사지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탄탄한 이론적인 배경과 20여 년간 닦아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 산후관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행복한 엄마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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