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해외 법인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일모직의 패션, 식자재 분야에서 기존 중국 외에 새로운 국가로 진출할 길이 열릴 전망"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제일모직의 수익모델 확장성이 더 확대됐고 이로써 개선된 현금흐름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수익 추정치 기준으로 합병회사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3330원이나 매도 가능 증권으로 분류돼 지분법 평가를 하지 않는 삼성전자(4.1%), 삼성SDS(17.1%), 제일기획(12.6%), 삼성생명(19.6%)의 지분을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할 경우 자사주 차감 예상 EPS는 1만1500원으로 산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양사의 시가총액 합 35조2000억원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6.4배로 다른 지주회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으로 판단되며, 삼성그룹의 실적과 외형을 고려할 경우 상향 적용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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