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7개 공설 해수욕장 가운데 해운대·송도·송정 등 3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9월 1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6월에 조기개장 했던 광안리해수욕장은 올해는 백사장 복원공사를 하느라 한 달 늦은 7월 1일에 문을 연다.
나머지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 문을 열고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29일부터 나흘간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2015 해운대 모래축제`를 연다.
30일 오후 9시에는 국내 유명 디스크자키(DJ)와 댄스공연팀들이 백사장을 `클럽`으로 깜짝 변신시키는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백사장 복원사업 덕에 평균 40m였던 백사장 폭이 두 배가 넘는 90m로 늘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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