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1.6% 줄고, 수출은 5.2% 늘었습니다.
내수와 수출을 합산한 전체 판매량은 5만4천676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한국GM이 수출 부문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만입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한국지엠이 올해 3월부터 자매 브랜드인 오펠의 경차 `칼`을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GM은 자사 브랜드 이외의 차 판매량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확한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칼`의 생산을 통해 매달 약 5천여대의 추가 수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