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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한가폭 확대…달라지는 투자환경①] 상·하한가 30% 시대 열린다

입력 2015-06-02 15:48  

<앵커>이달 중순부터 주식 가격의 변동폭이 위아래 각각 30%로 늘어나게 됩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게 달라지고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세 번에 걸쳐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시장 전망과 투자자들이 미리 알아야 할 것들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유주안 기자가 15일부터 달라지는 것들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오는 15일부터 개별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현행 15%에서 30%로 확대됩니다.

지금까지 하루 변동폭이 최대 30%였지만 두 배 늘어난 60%로 확대되는 겁니다.

개별종목뿐 아니라 ETF, ETN 등의 가격제한폭도 30%로 늘어나고, 코넥스시장의 경우 현행 15%가 유지됩니다.

주식파생상품 역시 이같은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라 세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가격제한폭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급변동에 대비해 시장 안정화 장치도 추가로 마련됐습니다.

개별종목에 대해서는 직전 단일가 기준으로 10% 이상 가격이 급변동할 경우 2분간 거래를 정지시키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를,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는 단계별 서킷브레이커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시장 지수가 전일 대비 8%, 15% 이상 하락하면 20분간 매매를 정지시키고 20% 하락하면 거래가 종료됩니다.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 주가가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제 가치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주가 상승에 대한 기회 요인 못지 않게 위험 확대라는 측면에서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됩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이 수반되지 않은, 재료나 테마 등에 의한 급등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로 신용융자거래 등의 제한이 예상되는 만큼, 일부 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변동성 확대에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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