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일 이사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에 지분 13%를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부터 PIF와 계약에 나서 신주발행을 통해 지분 13%를 4천억원에 매각하게 됩니다.
앞서 포스코건설의 대주주인 포스코는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포스코건설 지분 25%를 8천억원에 매각하는 안을 의결한 상태입니다.
포스코그룹이 매각하는 포스코건설 지분은 모두 38%로, 이로 인해 포스코는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코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지분은 89.53%로, 매각이 완료되면 PIF는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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