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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교, "불안감만 키운다vs예방 차원" 엇갈리는 주장..결과는?

입력 2015-06-02 16:37  


(메르스 휴교 사진=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연합)


메르스 휴교와 관련해 엇갈린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일 교육부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가 휴교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긴급 시도교육청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 학생은 물론 증상이 있는 학생들이 없기 때문에 전체 휴교령 선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임시 휴교가 학교장 재량이라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 개별 학교가 임의로 휴교를 선택하면 오히려 혼선을 빚어 불안감이 도미노처럼 퍼질 우려가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의견은 달랐다.



같은날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학교 휴교령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항의글이 빗발쳤다.




학부모들은 "학생들 중 메르스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일 것", "지금 휴교해야 할 상황에 체험학습 취소도 안 하고 (아이는) 체험학습을 간다고 하니 황당하기만 하다",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 아이들은 위험하다. 경기도 전 지역 초등학교 휴교령을 내려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늘,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S(58·여)씨가 숨진 병원 소재지 초등학교 한 곳이 전국 처음으로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휴교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21곳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일제히 휴교에 들어가 국민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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