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메르스 의사 병원, 평택성모병원 사진=연합)
서울시 메르스 의사 소속 병원에 위험성이 제기됐지만 폐쇄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논란이다.
최근 서울대형병원 의료진 A 씨는 응급실에서 14번 확진 환자에게 감염돼 35번째 메르스 감염자가 됐다.
이후 70세 여성도 의사와 같은 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사 소속 병원에 대해 폐쇄 조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평택성모병원에 비해 감염력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료기관 공개나 전수 조사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
권준욱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다른 의료기관 감염은 (평택성모병원 감염에) 부가적으로, 추가로 발생한 병원감염 형태이므로 일단 평택성모병원 한 곳에 대해 방문자 전수조사를 하되, 앞으로 전개되는 양상에 따라서 다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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