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의사, 메르스 확진자 108명, WHO 엠바렉 메르스 (뉴스캡처)
메르스 의사,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거부 의사 해임
`메르스 의사`(35번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가 위중하다.
메르스 의사 상태는 10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밝혔다. 메르스 의사 A씨(38)는 기저질환(알레르기 비염)으로 상황이 악화돼, 현재 산소호흡기를 착요앟고 있다.
메르스 의사는 중학교 때부터 앓아온 기저질환으로, 과로하면 기침이 심해지는 증상을 앓았다. 메르스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사가 속한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한 매체에 "메르스 침범 부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인후통이 유발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도 메르스 증상이 치명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메르스 환자 상태 외에도 서울의료원 진료부장 B씨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지 말라"고 의료진에 지시해 파문이 일었다. 서울의료원은 진료부장 B씨를 보직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