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서경덕, ‘우리말 사랑 노래’ 만든다...한글날 최종 공개

입력 2015-06-11 10:55  


▲김태원-서경덕, ‘우리말 사랑 노래’ 만든다...한글날 최종 공개(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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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서경덕, ‘우리말 사랑 노래’ 만든다...한글날 최종 공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말 사랑 노래’를 제작한다.


11일 서경덕 교수 측에 따르면 부활의 김태원과 전 세계 주요 유력지에 한글 캠페인 광고를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이번에는 ‘우리말 사랑 노래’를 제작한다.


다수의 유명 대중가요를 작곡한 김태원은 이번 노래의 작사와 작곡을 맡고 서 교수는 만들어진 노래의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터넷과 SNS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비속어 및 줄임말 등이 난무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자 이번 노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히 청소년들의 언어폭력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음악’이라는 친숙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벌인다면 우리말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태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고자 한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누구나 다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만들어진다면 우리말 사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달초부터 작업에 들어간 이번 ‘우리말 사랑 노래’는 노래 작업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도 담아 공개할 예정이며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완성된 노래는 최종 공개 될 계획이다.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는 세종학당재단 이사로도 활동중인 서 교수는 “K팝이 외국인들에게 친숙해진만큼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이번 노래를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노래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하며 향후 서 교수와는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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