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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無지병'도 속수무책인데 비염 앓던 '메르스 의사'는?

입력 2015-06-15 01:47   수정 2015-06-15 08:50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메르스 의사 사진=sbs)
부산 첫 메르스 환자가 숨진 가운데, 평소 아무런 지병을 앓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이다.


14일 부산의료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81번 환자 박모(61)씨가 치료를 받던 중 목숨을 거두고 말았다.


앞서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후 지난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로 등록. 그로부터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세 악화로 끝내 숨졌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대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등과 협진을 통해 치료했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치료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와 함께 메르스 의사에도 새삼 눈길이 돌아갔다. 지병 없던 부산 메르스 환자가 사망하자 평소 비염을 앓던 메르스 의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것.



현재 삼성서울병원 35번 의사는 치료를 계속 받고 있지만 큰 차도가 없는 것으로 파악. 12일 밤에는 완치자 2명의 혈장을 투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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