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로 떠나는 남녀들을 위한 시즌리스 바캉스 룩

입력 2015-06-15 12:16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바캉스 계획 짜기에 한창이다. 가면 갈수록 더워지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제일 떠나고 싶은 휴양지는 단연 시원한 바닷가다. 여름 바다에서는 해변가에 누워 뜨거운 햇빛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한 번에 맞을 수 있고, 또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풀 수 있기 때문에 바닷가는 매년 가장 많은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휴가지로 꼽히곤 한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떠난 여름 휴가지에서 돋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스타일리시함을 뽐내고 싶어 무작정 유행하는 아이템을 구매했다가 후회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에는 한 철만 사용하고 서랍 깊숙이 박아두는 것이 아닌, 시즌을 따지지 않아도 되고 어떤 룩에도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 해보자.



▲마린룩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완성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잘 활용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편안함까지 더해줄 수 있다. 이때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화려한 패턴보다는 잔잔한 프린트가 들어간 원피스에 가방, 시계, 신발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빠질 수 없는 스타일로 마린룩이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프 패턴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린트다. 휴양지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해변에서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는 것은 물론 해변에서 사용하기에 꼭 맞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웨어판다의 선글라스는 물을 머금지 않도록 특수 처리된 친환경 소재의 대나무로 이루어져있다. 23g의 무게는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선글라스보다 훨씬 가벼워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얼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선글라스가 휩쓸려가도 물에 쉽게 뜨기 때문에 잃어버리기 않고 금세 찾을 수 있어 휴양지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비비드 컬러로 마린룩 완성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더욱 편안한 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휴식을 취하러 떠난 휴가지에서 마냥 편안한 옷차림을 고수하는 바람에 자신만의 개성을 잃기 쉽다. 이 경우에는 아이템 각각의 컬러와 디테일을 활용해 손쉽게 패션 피플로 거듭나 보는 것이 어떨까.

옐로우와 핑크가 여성들의 컬러라는 것은 이미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 없는 요즘 남성들은 과감하게 비비드 컬러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비드 컬러는 자칫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한 룩에 프린트 티셔츠나 컬러감이 있는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유니크한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옷에 포인트를 주었는데 아이템까지 화려한 컬러를 선택하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가방과 신발을 무난한 디자인과 심플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남성들의 자존심인 시계를 이용해 멋과 실용성을 더해줄 수 있다. 특히, 물놀이 또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는 멋스러운 블랙, 블루 컬러의 방수기능이 더해진 다이버 워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사진=바버, 웨어판다, 미도, 롱샴, 가가밀라노, 오뚜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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