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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눈덩이…1만명 까지 늘수도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6-15 16:54   수정 2015-06-15 21:07

<앵커>
당초 정부는 메르스 위기가 지난 주 정점을 찍고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4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 관리 격리자가 5천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삼성서울병원 접촉 위험자도 4천명에 달해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기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활동을 시작한 민간합동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메르스에 노출됐던 4천75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즉각대응팀은 해당 인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여 위험도를 파악한 뒤 격리자로 추가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보건당국이 집계한 격리자 수는 5천200여명인데 일부 중복 인원을 제외한다고 해도 총 격리자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격리자 수가 1만명 이내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 수는 150명입니다.

2명이 더 숨져 총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고 메르스 관련 치사율은 10.7%가 됐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4차 감염자가 5명 포함돼 있습니다.

건양대병원에서 3차 감염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의료진, 3차 확진자를 이송한 구급차 운전자 등입니다.

아직까지 지역사회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4차 감염자가 늘면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메르스의 추가확산을 최대한 통제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나온 확진자도 없기 때문에 위기단계를 상향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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