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예습] 머리가 짧아도, 얼굴이 까매도 다~ OK!

입력 2015-06-17 10:21  



모든 여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보다는 결혼식에 대한 꿈이 더 크죠. 일생에 한 번 뿐인 날인만큼 누구보다 더 예쁘고, 화려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합니다. 그중에 가장 큰 로망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보통 자신만의 드레스 스타일을 정해놓고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막상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면 너무나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선택할 때는 진이 빠져, 열정적이지 못한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결혼식 후 `다시 할 수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후회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후회를 없애기 위해 `웨딩예습` 코너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웨딩 예습을 진행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줍니다.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에게 웨딩 메이크업을, 파크뷰 헤어 전문가에게 헤어스타일을, 라비쥬마리에에서 웨딩드레스를, 스파지오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27호 모델의 로망은?

31살 작가 지망생입니다. 당장 결혼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언젠가 하게 될 결혼을 미리 준비해보고 싶어요. 단발 머리라서 어떤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형화된 신부 머리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을 해 보고 싶어요. 메이크업도 조금은 실험적인 스타일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상체에 숨겨진 군살이 많은데, 이를 보완해주는 우아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싶어요.




▲메이크업 솔루션

모델은 피부가 무척 까무잡잡한 편이에요. 이런 경우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해요. 너무 밝은 색상을 쓰면 피부가 동동 떠 보이고, 그렇다고 어두운 색상을 쓰면 칙칙해 보이기 마련이죠. 파운데이션을 바른 직후가 아닌 어느 정도 다크닝이 생긴 후의 피부 톤까지 고려를 해서 파운데이션의 색상을 골라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피부가 어두울 때는 피부 경계선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 이마와 헤어, 얼굴과 턱 밑의 색상 차이가 많이 나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때문에 메이크업 후에 섀딩을 이용해서 헤어 라인과 턱 선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① 세 가지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어두운 순서대로 꼼꼼히 펴 발라 줍니다.

② 고체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펴 발라 눈 밑의 다크서클을 가려 주세요.

③ 펜슬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 줍니다.



① 가루 파우더를 얼굴에 전체적으로 펴 발라 유분기를 잡아 줍니다.

② 헤어 라인과 턱선에 꼼꼼하게 섀딩을 해 주세요.

③ 블러셔를 해 줍니다.



① 파우더를 눈 두덩이에 발라 눈가의 유분을 잡아 줍니다.

② 노우즈 섀딩을 해 줍니다.

③ 티(T)존 부위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주세요.

④ 립스틱을 발라 주세요.



① 펜슬로 이마 쪽 헤어 라인과 가르마의 빈 부분을 채워 주세요.

② 아이브로우 케익으로 눈썹 모양을 잡아 주세요.

③ 아이브로우 펜슬로 눈썹을 채워 줍니다.

⑤ 눈썹에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해 주세요.



①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눈 두덩이에 발라 주세요.

② 오렌지 컬러의 섀도를 눈 밑에 발라 줍니다.(다크서클로 인한 칙칙함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③ 아이라이너를 그려 주세요.

④ 마스카라를 발라 주세요.

⑤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 솔을 세워서 지그재그로 발라 줍니다.




▲ 헤어 솔루션

파크뷰 칼라빈의 서일주 원장은 "모델은 얼굴 아래 선이 무척 갸름하고 예뻐요. 귀가 보이도록 깔끔하게 넘겨서 예쁜 브이라인을 강조할게요. 옆가르마를 준 뒤,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넘겨 시크한 느낌을 풍기도록 할 것이에요. 이마 쪽의 헤어 라인이 고르지 않네요. 섀딩을 통해 이마 라인을 깔끔하게 잡아 줄게요. 이마 라인만 잘 잡아줘도 얼굴이 훨씬 작아 보여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옆 짱구 모양의 두상을 가졌네요. 두상의 양 사이드는 누르고 위 쪽엔 볼륨을 넣어서 두상을 동그랗게 보이도록 할 것이에요. 머리카락이 짧아서 머리를 묶으니 뒷 부분이 꽁지 모양으로 남아요. 피스 두개를 꽈배기 모양으로 꼬아 붙여줌으로써 우아한 올림 머리를 만들어 줄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① 뒷 머리 드라이기로 볼륨을 넣어 줍니다.

② 9 : 1 가르마를 탄 뒤, 드라이를 해 줍니다.

③ 헤어라인의 빈 부분을 꼼꼼하게 채워 주세요.



① 뒷 머리에 백콤을 넣어 주세요.

② 뒷 머리의 모양을 동그랗게 잡아 줍니다.

③ 잔머리 없이 양 옆 머리를 깔끔하게 넘겨 주세요.



①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주세요.

② 헤어 피스를 이용해 묶은 머리의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 웨딩드레스 솔루션
모델은 쇄골과 어깨, 팔 라인이 무척 예쁘기 때문에 상체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오프 숄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동시에 면사포로 훤히 드러난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주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또한 에이라인 드레스에 천을 여러 겹 덧대 에이라인 특유의 우아함과 벨라인 특유의 깜찍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깔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에는 순백의 플라워 코사지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주었습니다.







★박춘연 원장은...

·2015년 현(現)파크뷰칼라빈 메이크업 원장

·현(現) 서울모드패션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겸임 교수

·배우 윤은혜, 이인혜, 그룹 시크릿, 가수 에일리 메이크업 담당

★김선정 원장은...

·2014년 현(現) 라비쥬마리에 원장

·2014년 현(現)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웨딩헬퍼 부문 외부강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PSA학과 전임강사

★윤종식 실장은...

· 2015 현(現) 스파지오 스튜디오 실장

· 프로골퍼 최경주 재능 기부 레슨 촬영

·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작품 촬영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웨딩예습`을 위한 일반인 웨딩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웨딩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청담동에서 가장 핫한 웨딩드레스 샵에서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를 전문가가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웨딩 전문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예비신부가 된 자신의 모습을 미리 볼 웨딩예습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기한은 `무기한`입니다.

결혼을 앞둔 분, 결혼을 꿈꾸는 분, 웨딩의 `스드메`란 무엇인지 체험해 보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합니다.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전신사진 1장 (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3. 출생연도, 이름, 키, 몸무게, 가슴 사이즈, 허리 사이즈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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