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씨 김태리
`제작비 110억` 아가씨 김태리, 누구? `노출 수위 최고` 조건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주연인 신예 김태리가 화제다.
박찬욱 감독은 여배우 오디션 과정에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백작 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후 아가씨 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에 김태리, 이모부 역의 조진웅이 캐스팅됐다.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출신이다. SK텔레콤, 문화체육관광부, 더바디샵 CF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 ‘아가씨’는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크랭크 인 했다. 순제작비만 110억원이 책정된 대규모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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