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다이빙 사고 정인아 사진=정인아 페이스북)
스카이다이빙 사고 정인아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경찰이 사고 경위를 밝혔다.
지난 17일 고흥경찰서는 “정인아가 지난 13일 전남 고흥 인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호수로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카이다이빙 후 실종돼 지난 16일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 “날씨가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 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해 실종 3일 만인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보이고 싶어 1년간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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