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포스甲 말단사원 변신…귀여운 악녀 매력 눈길

입력 2015-06-19 08:41  



SBS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이 강렬한 포스의 말단사원으로 변신했다. 특히 상사를 향한 막말 하극상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귀여운 악녀 매력이 묻어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 18일 방송된 ‘가면’ 8회에서는 최회장(전국환 분)의 명령으로 지숙(수애 분)과 함께 SJ그룹 본사 말단사원으로 출근하는 미연(유인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절대 SJ그룹 오너 일가임을 들켜서는 안 된다는 최회장의 분부에도 불구, 첫 날부터 온 몸을 명품으로 치장한 채 출근하는가 하면, 하라는 일은 하지 않고 최고급 커피머신이 놓여진 책상 앞에서 태연하게 손톱 손질을 하는 등 말단사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황당한 행동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만든 것.

더불어 이런 미연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사수가 “회사에 놀러 왔냐”라며 험악한 인상으로 핀잔을 주자, 되레 가소롭다는 듯 비웃으며 “야. 나보다 한참 어린 것 같은데 자꾸 까불면 언니한테 혼난다. 사람들 있을 때 존댓말은 써줄게, 대신 앞으로 잘해.”라는 막말로 할 말을 잃게 만들기도. 또한, 이렇게 누구 앞에서나 당당한 모습이 미연의 오히려 또 다른 매력포인트의 하나로 자리잡으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걸 크러쉬’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저렇게 포스 넘치는 말단사원은 처음 본다ㅋㅋ 선배까지 기 죽이는 도도함 대박!”, “오늘 최미연한테 덕통사고.. 살벌하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존댓말은 써줄게~`하는데 걸크러쉬 온다.. 너무 멋져요 언니 엉엉ㅜㅜ” “아 오늘 유인영 처음으로 꿀잼이네~ 빨리 민우 누나인 거 들켰음 좋겠다. 분위기가 어떨지 상상만 해도 재밌음”, “같은 포스 다른 상황ㅋㅋ 언제 어디서나 기 죽지 않고 당당한 미연이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이렇게 유인영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말단직원으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불어넣은 한편, 매회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수목극의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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