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천희 “아내 전혜진 혼전임신 당시 24살...지금도 난 처가에서 죄인”

입력 2015-06-19 10:46  


▲‘해피투게더’ 이천희 “아내 전혜진 혼전임신 당시 24살...지금도 난 처가에서 죄인”(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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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천희 “아내 전혜진 혼전임신 당시 24살...지금도 난 처가에서 죄인”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주인공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전혜진과의 속도위반에 대해 “사실 딸과 아들의 집안 차이가 있더라. 내 아버님은 좋아하셨다.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확 뭐라고는 못하시고 잘했다고 하시더라”고 운을 뗐다.


이천희는 “당시 전혜진이 24살이었다. 장모님을 만나려던 날 전혜진이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 혹시 싶었다. 제발 아니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희는 “그런데 전혜진의 고백을 듣는 순간 갑자기 걱정은 싹없어지고 전혜진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 ‘괜찮아 괜찮아’ 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이천희는 “지금도 난 처가에 가면 죄인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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