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가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열며 차트 상위권에 안착,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9일 정오 공개된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 타이틀곡 `음오아예`가 뜨거운 반응 속에 빅뱅의 `뱅뱅뱅`,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 사이에서 선전하며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음오아예`는 오후 3시 기준 엠넷닷컴 1위를 비롯해 올레뮤직 2위, 지니 4위, 몽키3 10위, 소리바다 18위, 멜론 25위 등 국내 대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올랐다.
이는 빅뱅, 엑소 등 최정상의 보이그룹 혹은 아이유, 이승기, 백아연 등 솔로가수로 양분화 된 차트 속 유일한 유일한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여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마마무는 음원차트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마마무는 기존의 레트로 풍의 음악 스타일을 벗어나 한층 발랄하고 여성스러워진 비주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유의 솔직·당당한 매력과 여심을 대변하는 가사로 여성들의 공감까지 얻었다.
`음오아예`는 최고의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한 곡으로 마마무 멤버들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마마무는 19일 오후 6시 30분 생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