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확진자는 1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73번 확진자는 지난 6월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76번 확진자의 요양보호사입니다.
174번과 175번 확진자의 경우, 각각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총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전날과 동일합니다.
한편, 4명의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 수도 5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까지 격리 중인 사람들은 총 2천805명으로 전날보다 1천28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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