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SC은행은 금융감독원이 2015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1사(社) 1교(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1사 1교` 프로그램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학교가 결연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C은행은 SC그룹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교육 모듈을 기반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청소년 유관기관까지 경제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SC은행의 경제교육프로그램은 12~20세 청소년을 위한 12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 커리큘럼은 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예산·지출·수입과 금융 의사결정·예금·대출 등 상품과 서비스·금융보안·리스크 관리·저축·투자·창업·연금·모기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 수혜자의 특징에 따라 다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SC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교육이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SC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러닝(e-learning)과 무료 스마트폰앱으로 개발해 배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은행 지점 인근의 기관(학교 또는 청소년 유관기관)을 선정해 오프라인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1사 1교`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소년 경제교육` 참여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영국·홍콩·싱가포르 등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는 세계 금융 중심지를 방문해 경제교육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종복 SC은행장은 "청소년들의 금융역량은 점진적으로 국가의 경제발전과도 영향이 깊은 분야"라며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헌신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하여 SC은행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SC그룹은 2013년부터 청소년금융교육프로그램(Financial Education for Youth)을 개발하여, 영국,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 인도,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총 15개국에서 실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총 1만3천여명 이상의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 이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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