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 아버지의 전쟁 한석규 아버지의 전쟁 한석규 아버지의 전쟁
한석규 `아버지의 전쟁` 검토, 손석희 "나 따라오려면 멀었다"...무슨 말?
과거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한석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손석희는 한석규에게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구닥다리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감은 없냐”라고 물었고 한석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손석희에게 “배우의 좋은 점을 거창하게 얘기를 하면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직업이라는 것이다”라며 “내가 젊었을 땐 그런 생각을 안했는데, 나이를 조금씩 먹으며 배우라는 일이 정말 좋구나 하는 점 중에 하나가 60, 70세가 돼서 내가 하고 싶은 역, 그리고 그때를 기다리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석희는 한석규에게 “해 바뀌는 나이가 몇 되느냐”라고 물었고 한석규는 “내년에 만으로 쉰이 된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선배님은 몇 되시나”라고 물었고 손석희는 “아직 멀었다. 나 따라오시려면”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한석규의 소속사 클로버 컴퍼니는 "한석규가 영화 `아버지의 전쟁`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확정지은 상태는 아니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영화 `아버지의 전쟁`은 JSA 김훈 중위 사건을 다룬 영화로, 1998년 2월24일 판문점에서 사망한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에 대한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의 투쟁을 그렸으며, 한석규는 `아버지의 전쟁`에서 주인공 김척 역을 제안 받았다고 알려졌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