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업체와의 경쟁 심화와 얕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품군으로 국내 자동차에 대한 중국의 수요는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당순이익도 엔화와 유로 약세 때문에 11∼12% 정도 낮아질 것"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SUV 모델인 투싼과 스포티지의 상황은 나을 것이나 경쟁이 더 치열해져 SUV의 전반적인 마진 기여도는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현대차 주가는 지난 19일 장중 12만8천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시가총액 순위가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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