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현재 전국 아파트 706만6천여가구의 시가총액은 약 2천71조 5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2천22조 3천억여원보다 49조 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재건축 등 잇단 규제완화와 전세난, 초저금리 정책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시로 지난해 말보다 15조 8천억원가량 증가한 695조 4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11만 9천여가구의 시가총액은 총 108조 8천억원으로, 4조 5천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가 599조 6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조 6천억원이 늘었습니다.
그 다음은 대구시가 7조 1천억원 증가했으며, 시가총액 상승률로는 6.95%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세종시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 여파로 대전시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57조 1천억원에서 올해 6월 현재 57조억원을 기록해 전국 주요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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