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백한 표절 신경숙 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
표절 논란 신경숙에 문인들의 지적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외수 SNS 글 또한 눈길을 끈다.
이외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 머리로 쓰면 머리에 머물고 마음으로 쓰면 마음에 머문다. 오늘도 뻔한 말씀 캄사` 라는 글을 남겼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작가 신경숙의 표절 논란이 불거진 때. 이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신경숙은 자신의 표절 논란에 대해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 문제를 지적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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