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늘 한경 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해 일부 지자체의 예산 낭비 등을 전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지출 관리가 더욱 투명해질 전망입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한경 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해 일부 지자체의 예산 낭비로 지역 경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지자체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전 국민들이 전 지자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다 보여주고 전 국민들이 다 얘기하게 만들자"
용인 경전철 사업과 지난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무리한 사업과 행사 유치 등 단발성 사업에 예산을 낭비하는 문제는 끊임없이 지적돼 왔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들 중 민간이 주도해야 할 사업이 굉장히 많다며 민간에 넘길 사업은 과감하게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또 메르스 사태가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후진국 질병과 관련해 개입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회의를 하면서 국가 이미지가 많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번에 국가 브랜드가 손상이 많이갔죠. WHO에서 한국에 온 것이 저희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입니다"
아울러 정 장관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복 등 낭비되는 부분이 많다"며 "예산이 중복되지 않게 총괄 부서에 대한 그림을 그려 대통령에게 조만간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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