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떨리지만 설렘이 더 크다"
2년 만에 JTBC 드라마 `디데이`와 영하 `김선달`로 컴백하는 배우 김정화가 "오랜 만에 촬영장 복귀라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설렘이 더 크다"며 "역할의 비중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정화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 7월호 커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여전히 변함 없는 미모와 자신감 넘치는 화보와 함께 컴백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전한 것.
특히 김정화는 남편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도 그녀의 컴백을 적극 지원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김정화는 "남편은 결혼 전부터 즐기면서 행복할 수 있는 작품을 하라`고 조언할 정도로 제가 하늘 일은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사람"이라며 "제 이상형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따뜻한 성품을 지닌 남편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김정화는 최근 `디데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활약하는 DMAT와 구조대를 다룬 `디데이`에서 김정화는 정신건강과 전문의 `은소율`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