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자가 1명 늘어 총 감염자 수가 1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81번째 환자는 안전요원인 135번째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로서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사망자도 2명 늘었습니다.
79세 여성 확진자(87번째)와 80세 여성 확진자(140번째)가 숨져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완치된 환자도 7명 증가해 총 퇴원자도 8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고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289명 늘어난 2천931명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