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최현석 디스 발언 사과 "해프닝으로 끝내자"

강레오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최현석 측 관계자는 “강레오의 소속사 대표가 이날 오후 5시께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서로가 주의하자고 했고,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레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라면서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면서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 발언이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논란이 되자 강레오는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라고 고 해명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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