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라디오스타’ MC들도 반한 4차원 순수 러블리…볼수록 호감이네

입력 2015-07-02 08:33  



배우 전소민이 엉뚱하지만 꾸밈없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지난 1일 밤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배우 윤박, 정상훈, 가수 슬리피와 함께 홍일점으로 배우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 날 전소민은 첫 `라스` 출연에 짐짓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돌직구 질문에도 가식없이 솔직하게, 시키는 거에는 내숭 없이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는 밝고 순수한 매력으로 금세 MC들과 게스트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공개 연애 중인 윤현민에 대해 "저를 이용해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남자로 이미지를 쇄신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폭로하는 가 하면, `윤현민이 아깝다`는 댓글에는 `싫어요`를 누른다거나 윤현민과 조금 사이가 소원했을 때는 윤현민에 대한 나쁜 기사에 `공감`을 눌러 소심한 복수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주변에서 (공개 연애에 대해) 많이 우려와 걱정을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사소한 행복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소신을 밝히며 귀여운 사랑꾼의 면모도 보였다.

또 `오로라 공주` 이후 작품이 많이 들어왔을 것 같다며 차기작 질문에는 눈을 꿈벅이며 "없어요.. 저는 불러만 주시면.."이라고 스스럼없이 밝히고 `피부도 좋고 눈이 아주 깊다`는 김구라의 칭찬에는 "저 눈 튀어나왔는데.."라고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셀프 디스도 서슴지 않았다.

여기에 각 종 개인기 퍼레이드는 예상 못한 매력 포텐의 시간이었다. `김구라`를 가지고 예능감 터지는 반전 삼행시를 완성해 웃음을 터뜨리는 가 하면, 말도 안 되는 주현 성대모사에 어설픈 문워크 시범,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했다던 학창시절 선보인 뻣뻣하지만 진지한 댄스까지 최선을 다하고 동전과 숟가락을 붙이는 엉뚱한 인간 자석 개인기에는 승부욕까지 불태우며 급기야 여배우로서 망가짐도 불사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수줍은 듯 하지만 내숭 0%의 4차원 순수 매력으로 MC들도 반해버린 전소민의 러블리한 모습은 이 날 방송 내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도 끌어당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러니 윤현민이 반할 수 밖에", "전소민 진짜 귀엽네요~~^^ 가식없고 해맑고", "진짜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다", " 엄청 귀엽네 소민씨. 이런. 느낌일 줄이야", "완전 매력녀 `오로라 공주` 때는 잘 몰랐는데 볼수록 호감", "이 언니 이상하게 매력있네. 분위기 장악 짱. MC랑 게스트들 다 흠뻑 빠진 듯", "차기작 기대할께요. 앞으로 잘 될 것 같아요"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전소민은 최근 배우 윤현민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아이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둥지를 틀었으며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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