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28·FC 바르셀로나)가 이번에는 동화책에서 뱀파이어 캐릭터로 묘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홈페이지 캡쳐 화면>
영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의 작가 피터 배런이 새로 펴낸 어린이용 동화책
`데이드리밍 데이지 맥클라우드`에 수아레스의 캐릭터를 뱀파이어로 묘사했다"며 "작가는 수아레스가 경기 도중
상대방을 물어뜯은 것에 영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책에는 주인공인 데이지 맥클라우드가 `괴물 학교`에서 `루이스`라는 이름의 뱀파이어와 함께 축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배런은 "책을 쓰고 있을 당시 수아레스가 상대 선수를 무는 모습을 봤다"며 "책에 등장할 괴물 캐릭터가
여럿이 필요했는데 수아레스가 잘 들어맞았다"고 설명.
배런은 "비록 부정적인 캐릭터지만 나의 의도를 알면 수아레스도 수긍할 것"이라며
"수아레스가 내 책의 재미있는 측면만 봐줬으면 좋겠다"고 특별히 강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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