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형제의 밤’, 수현재컴퍼니와 손잡고 컴백

입력 2015-07-13 10:33  



수현재컴퍼니가 ‘with 수현재’ 두 번째 작품으로 연극 ‘형제의 밤’을 선보인다.

‘with 수현재’ 시리즈는 예산과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우수작품들을 개발해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2014년 첫 작품 ‘the LOST’를 올렸다.

두 번째 작품인 연극 ‘형제의 밤’은 부모의 재혼으로 만나게 된 형제의 하룻밤을 그린다. 부모의 죽음으로 둘을 이어주는 매개체는 사라지지만 여전히 결속되어 있는 두 사람의 끈끈한 형제애를 녹여낸다.

연극 ‘형제의 밤’은 재혼가정, 입양, 샴쌍둥이 등의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작품은 천연덕스러운 연출로 대중과 무거운 주제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한다.

수현재컴퍼니는 “이번 공연은 젊은 패기와 열정이 가득하고 유쾌한 웃음을 주는 작품이다. 하지만 2014년 재공연 시기에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등의 문제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나지 못했던 점이 안타깝다”라며 “수현재씨어터라는 하드웨어와 제작 및 홍보마케팅 노하우를 가진 수현재컴퍼니가 관객과 좋은 작품을 쉽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작품은 연극 ‘중랑천 이야기’, ‘청춘밴드 ZERO’로 주목받은 신예 작가 겸 연출가 김봉민이 극작했다. 연출은 으랏차차스토리의 대표인 조선형이 맡는다. 배우로는 ‘이수동’ 역에 조선형과 권오율이, ‘김연소’ 역에는 김두봉과 이교엽이 출연한다.

연극 ‘형제의 밤’은 으랏차차스토리와 수현재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