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아토피혁명(31)] 아토피피부염과 면역의 관계

입력 2015-07-13 16:51  



호흡기질환 메르스의 여파 탓인지 최근 필자에게 면역에 관한 질문을 하시는 이들이 많다. 면역은 실제 호흡기질환, 폐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영향을 미치며 아토피피부염, 건선피부염, 지루성피부염, 한포진,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면역이란 과연 무엇일까?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숨을 쉬고 음식을 섭취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해를 끼질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유해물질이 함께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고 대응하는 인체의 기능을 `면역계`라 한다.

면역계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몸 안팎에서 발생한 유해물질과 독소의 해독, 오래되거나 비정상적인 세포의 파괴와 같은 인체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면역이 저하되거나 혹은 지나치게 과잉반응을 보이게 되면 면역계가 불안정해지며 감기나 알레르기, 아토피, 암 또는 기타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한다. 무엇이든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좋다.

아토피피부염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체내에서 아토피원인이 되는 열과 독소가 과잉발생하며 그 결과 면역이 불안정해질 때 유발된다. 아토피환자의 경우 면역이 불안정하기에 신경계 및 호르몬계, 면역세포들이 과잉반응하거나 혹은 반응을 잘하지 못하는 상태다.

때문에 쉽게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가려움증과 염증이 발생하며 2차감염도 자주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거나 장염, 식체 등의 증상이 생겼을 때 아토피증상이 심해지는 것 역시 해당질환이 면역의 불안정성을 더욱 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면역계를 안정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며 아토피치료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서초아토피치료한의원에서는 아토피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권하고 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한다.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며 특히, 아침은 거르지 않고 꼭 먹는다.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삼간다. ▲과로를 피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바로 잡으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육체적 심리적 활동을 하는 것이 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한편 아토피치료병원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수석원장은 건선, 한포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과 유아아토피, 소아아토피, 어린이아토피, 성인아토피, 얼굴아토피, 손발아토피 등 자가면역피부질환 연구 및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학계에 게재한 논문 및 아토피치료방법으로 주목 받아 여러 편의 방송에 출연, 피부질환에 대해 자문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아토피혁명` 실용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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