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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년여만에 최고…1,142원 돌파

입력 2015-07-14 17:14  

<앵커>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주비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오늘(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2원 오른 달러당 1,142.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오전 장중 1,140원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오늘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2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7.4원 오른 달러당 1,138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그리스발 악재에 그동안 가려져 있던 미국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되면서 달러화가 강한 상승압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역외 매수 시도가 가해지면서 환율 상승세를 부추겼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화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오는 15~16일 통화정책에 관한 반기 보고를 하는데요,

옐런 의장이 이 자리에서 기준금리 인상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내일 발표될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등 대외 지표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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