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첫 회부터 치열한 서바이벌 시선몰이 성공

입력 2015-07-15 09:15  



‘슈퍼아이돌’ 한, 중 국경을 뛰어넘는 스타와 청춘들의 매력이 반짝반짝 빛났다.

지난 14일 한중 합작 MBC MUSIC ‘슈퍼아이돌’이 첫 방송됐다. 지난 10일 중국에서 먼저 첫 방송된 이후 4일 만에 한국에서도 드디어 베일을 벗은 것.

‘슈퍼아이돌’은 처음으로 시도된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빅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 등이 화제가 되며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된 ‘슈퍼아이돌’ 첫 회는 높은 기대와 관심을 충분히 만족시키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슈퍼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진정한 슈퍼아이돌이 되기 위해 모인 중국인 연습생 25명과 한국인 연습생 5명의 첫 만남부터 이들의 첫 경연까지의 과정이 펼쳐졌다.

중국인 연습생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두 눈으로 직접 K팝 아이돌의 무대를 지켜보고 수많은 한류스타들로부터 응원메시지를 받는 등 들뜬 마음으로 녹화장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들 곁에는 함께 피 튀기는 경쟁을 해야 하는 5인의 한국인 연습생이 등장했다. 그리고 정확히 한 시간 뒤 펼쳐진 경연을 통해 5명의 탈락자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잔혹한 상황에 놓였다.

경연은 치열했고 30명 연습생들은 개성만점의 매력을 발산했다. 애절한 보이스, 파워풀한 댄스, 숨막히는 가창력, 훈훈한 외모, 반전 깜찍함, 뛰어난 외국어 실력까지.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포기한 사연,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가수의 꿈을 꾸는 사연, 중국 최고의 아이돌 멤버를 포기했던 사연 등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토리까지 더해져 ‘슈퍼아이돌’의 재미를 더했다. 꿈을 위해 달리는 청년들의 열정 역시 빛났다.

그런가 하면 ‘슈퍼아이돌’은 한중 합작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대표적인 예가 쉴 새 없이 등장한 한국과 중국의 초특급 스타들이다. 김형석 작곡가를 시작으로 김종국, 더원 등 한국인 심사위원들은 따뜻하면서도 의미 있는 조언으로 연습생들을 감싸 안았다. 김우빈, 장현승, 전효성 등의 응원 메시지와 타오저, 코코리, 허지에 등 중화권 스타들의 등장 역시 ‘슈퍼아이돌’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슈퍼아이돌’은 첫 회부터 압도적인 스케일과 한, 중 국경을 뛰어넘은 스타와 청춘들의 빛나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중 합작으로 시도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조금 더 특별한,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슈퍼아이돌’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 MBC퀸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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