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15일 "우리 경제가 엔화 약세와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으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2차 총파업을 한 것에 대해 경영계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박근혜 정권 퇴진,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임금피크제 도입 저지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며 경제 회복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이번 불법 파업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외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 당국은 노동계의 불법 파업에 대해 법을 엄정하게 집행해야 하며, 노동계는 투쟁에 나서기보다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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