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이젠 헤어도 신경쓰자

입력 2015-07-16 09:50   수정 2015-07-16 09:52



이제는 4계절 아이템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선글라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여름철 선글라스는 필수다. 이제는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서너 개쯤은 다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것이 헤어스타일. 남자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분위기나 인상이 달라진다. 때문에 그날의 헤어스타일에 따라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좀 더 다양한 디자인에 도전할 수 있다.

▲ 노멀한 헤어스타일이라면
깔끔한 포마드헤어나 미디엄 길이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연출된 헤어라면 선글라스도 깔끔하게 댄디한 스타일이 제격. 블랙, 브라운 등 차분한 톤의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가 좋다. 프레임의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가 잘 어울린다. 보잉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변형된 보잉선글라스가 많이 출시되 더욱 세련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짧게 세운 헤어스타일이라면

투블럭 컷이나 왁스로 세운 다소 거친 느낌의 헤어에는 선글라스도 스포티한 분위기가 좋다. 두꺼운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줘서 스포티한 분위기에 제격이다. 프레임도 너무 딱딱하게 각진 것보다 살짝 끝 부분이 라운드로 되어 있는 것이 좋다.

▲ 웨이브 헤어스타일이라면

최근에는 남자들도 펌을 많이 해서 웨이브헤어도 꽤 많다. 미디엄길이의 웨이브는 귀여운 느낌을 주지만 좀 더 긴 웨이브헤어는 약간 마초적인 느낌도 준다. 이런 헤어에는 옐로우, 레드 등 컬러풀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유니크한 멋을 더해주면 좋다. 알이 튀는 미러 선글라스도 더욱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선명한 컬러의 염색 헤어스타일이라면
옐로우, 오렌지 등 다소 튀는 컬러로 염색한 헤어는 의외로 모든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헤어가 튀기 때문에 옅은 렌즈를 선택하면 분위기를 살짝 다운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까만 올 블랙 선글라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무난할 순 있지만 헤어와 선글라스가 따로 놀아서 오히려 어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슈퍼스타아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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