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다나 주연 '선샤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영화팬들 기대'

입력 2015-07-16 14:14  


▲ 강은탁-다나 주연 `선샤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영화팬들 기대` (사진=영화 `선샤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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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다나 주연 `선샤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영화팬들 기대`


가수 출신 배우 다나와 배우 강은탁 주연의 영화 `선샤인`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선샤인`은 새로운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됐다. `씨, 베토벤`(2014)으로 독특한 시도를 선보였던 박진순 감독의 홀로서기 첫 작품인 `선샤인`은 탈북자와 팝아트이라는 참신한 시도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주연배우들 또한 이색적이다. 4인조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했던 가수 다나는 이 작품으로 영화배우란 타이틀로 첫 레드카펫을 밟는다. 각종 뮤지컬 무대와 예능에서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던 그가 본격적인 정극에 도전했다. 영화 `선샤인`에서 그는 탈북화가 설지 역을 맡아 선전화만 그리던 화가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팝아트를 접하는 과정과 탈북자로서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람들과 접하는 두 가지 삶을 그림과 내면연기로 표현했다.

이어 MBC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완벽남 장화엄 역을 연기한 강은탁이 스크린에 도전한다. 강은탁은 영화 `선샤인`에서 완벽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벗고 거칠고 수컷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신웅 역을 맡아 천재 탈북화가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는 다큐멘터리 PD 역을 연기했다.

또한 주인공 설지(다나)의 친구 순영 역의 배우 이미소는 털털하고 강한 이미지로 친구 설지의 나약함과 지침을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절친으로 등장, 영화 `세씨봉`, `시라노:연예조작단` 등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이들의 조합이 영화제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16일 오후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과 함께 감독과 배우가 총 출동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감독 및 배우들은 17일 오전 11시 CGV소풍과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홀 그리고 22일 오후 5시 CGV소풍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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