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보물상자 열어줄 ‘브라보 마이라이프’

입력 2015-07-17 00:02   수정 2015-07-17 00:21

꿈을 향해 달려온 청춘을 위한 힐링극

2015년 여름, 대학로에 뿌리를 두고 10년간 작품성 있는 연극들을 올리며 성장한 창작극단 ‘樂成(락성)’에서 파생된 극단 ‘하랑’이 창단기념 첫 정기공연을 갖는다. 창작예술을 갈망하는 젊은 예술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과의 공감을 나누기 위해 청춘 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이 맞게 되는 평범한 스물여덟은 조금씩 지치고 젊음의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순간 누구나 만나는 현실이다. 여자나이 스물 여덟, 서른을 두 걸음 앞둔 여성들이 맞닥뜨리는 ‘결혼과 꿈... 그리고 불안감’.

20대 후반의 여자 셋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청춘 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우리들의 일상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속시원한 해결책은 없지만 여름휴가의 그것처럼 함께 떠나거나 기대고 싶은 공감을 통해 일상을 재충전해주는 창작극이다.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남의 자소서나 쓰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지원’. 경찰이 되기 위해 8년 동안 시험만 16번째, 부모님의 권유로 결국 결혼을 하는 ‘영선’. 부족함 없이 자란 덕분에 한 번 도 꿈을 가져본 적이 없지만, 겉보기엔 완벽하게 살아가는 ‘이나’.

고교시절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던 그녀들은 ‘영선’의 결혼을 앞두고 우정여행을 떠난다. 각자의 삶을 살다 한자리에 모인 그녀들은 솔직하고 대담한 1박 2일을 보낸다. 지나버린 세월을 생각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를 보듬고 다시 꿈이 담긴 보물상자를 품는다.

POINT 1. 나? 너? 아니 우리 이야기!
나만의 고민 같으면서도 주변 친구의 이야기 같은, 결국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오랜 시절을 함께한 친구를 돌아보게 만드는 공연. 청춘을 이끌어가는 희망과 가끔 제자리를 맴돌게 만드는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청춘 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꿈이 있어도, 꿈이 없어도 이 모든 것은 젊음이라며 청춘들을 응원하고 있다.

POINT 2. 관객들의 호평 속에 치른 2014년 초연
청춘들의 성장통을 유쾌하게 다룬 스토리로 초연 당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작품. 청춘 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젊은 예술인 창작극단 ‘하랑’과 만나 장기 오픈런을 향해 다시한번 우리를 찾아온다. 한꺼풀 더 벗겨낸 진솔함으로 소름 돋을 청춘들과 올 여름 뜨거운 바캉스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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