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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영향 제한적"…강달러 재개

입력 2015-07-30 10:34   수정 2015-07-30 15:04

<앵커>

정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성명서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달러 강세가 재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주비 기자.

<기자>

정부는 지난 밤에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 결과가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오늘(30일) 오전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와 진행한 시장상황점검회에서 "FOMC 결과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다"며 "우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용이나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데 방점을 뒀기 때문에 매파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서도 같은 시각으로 받아들여 달러화가 다른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는데요. 달러·엔 환율은 124엔선까지 올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1,160원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10시 30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6.2원 오른 1,164.6원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방향성을 위로 보고 있습니다.

당장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의견이 있는데요.

중기적으로 하반기 금리 인상 이벤트까지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져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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