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경제 무너뜨리는 암, 경각심 갖고 암보험으로 경제적 대비해야

입력 2015-08-02 00:33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암은 아직도 우리에게 공포스러운 질병이다.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며, 평균수명 80세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 명은 암에 걸린다고 한다.

최근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은 젊은 층의 암 발병 증가율인데 전체 암 환자의 10명 중 1명 정도가 20~30대이며 특히 30대는 증가율이 100%를 넘어서고 있다. 20-30대의 경우 암 검진을 간과하기 쉬워서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고, 중 장년 층에 비해 세포 분화가 활발해 암세포 역시 빠르게 분화해 암 진행속도도 급격히 증가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암은 한번 발병되면 가계가 파탄에 이를 만큼 고액의 치료비용이 들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경각심을 갖고 경제적인 대비를 위해서 암 보험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다.




암 보험은 크게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눠지는데 초기보험료가 좀 더 높지만 보험기간 중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금융감독원에서도 비갱신형이 상품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보장내역이 갱신형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상품 별로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 보험은 90일의 면책기간과 1년 또는 2년 미만 암 발생 시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니 주의해야 하며, 보다 경제적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선택해 보험료의 부담은 낮추고 보장금액은 크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 발생률은 전체적으로 보면 5-6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하므로 노년기부터 진짜 암 보험으로 보장을 받아야 할 시점이 된다. 나이가 많으면 보험료가 높아지고 더불어 보험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처음 가입할 때부터 보장기간을 길게 설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에 대해 가족력이 있을 경우 암 보험 가입은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암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해당되는 암을 강화시키거나 재진단 암을 보장받도록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은 최근 들어 여성에게 발생하는 유방암이나 남성에게 발생하는 전립선암에 대한 보장이 어떻게 이루어졌나 하는 점이다. 최근 각 보험사의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한 보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 보험사 별로 해당 부위의 보장금액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재 암 보험 상품을 판매중인 회사는 M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라이나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AIA생명 등이 있으며 가입순위 및 보장금액 별로 비교해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알아볼 수 있는 암 보험 전문비교 견적사이트(http://amvohum.com/am_vohum.php)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각 보험사의 다양한 보장과 가격, 장단점 등을 알아볼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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